북한이탈주민 빠른 정착과 보호 위해 장흥경찰서와 업무협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라남도 장흥군협의회(회장 위수미)은 지난 15일 장흥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19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날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와 장흥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의 빠른 정착과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서 양측은 북한이탈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보호 속에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장학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북한이탈주민 법률자문지원과 취업지원, 의료봉사 사업 등 생활안정 부문에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이 밖에도 두 기관의 협의에 의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지난달 26일 ‘2018 민주평통 평화콘서트’ 행사에서 김병석 (주)빛가람 대표가 기증한 선풍기 7대가 장흥 경찰서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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