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파견계획…5월 1일가지 참가 희망 기업 접

전라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 중 미국 무역교류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무역교류단은 오는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과 LA 2개 도시를 방문한다.

미국시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른 관세 인하로 국산제품의 경쟁력이 다소 높아진데다 미국 교민을 대상으로 한 농수산식품 시장 규모가 커 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교류단 참가 자격은 전남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영어로 된 상품안내서(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면 가능하다.

8개 업체 내외로 구성되며 업체 선정은 현지 시장성 평가와 수출 능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이 평가되고 신규로 참여하는 업체나 공동체 기업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업체에게 가점을 부여해 참가가 유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엔 수입상(바이어) 발굴비, 현지 통역비, 시장조사비 전액과 왕복 항공료 일부를 지원해 해당 기업은 숙박비 등 체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거나 전남도 경제통상과(061-286-3841) 또는 중진공 전남지역본부(061-280-80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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