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광양엔젤유치원…2팀, 9월 전국대회 전남 대표로 참가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열린 제13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영광 홍농초등학교, 광양 엔젤유치원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소방동요경연 대상을 수상한 영광홍농초등학교 팀
▲ 소방동요경연 대상을 수상한 영광홍농초등학교 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협회 광주전남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선 14개 시군 대표 14개 팀(유치부 7팀․초등부 7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광양 엔젤유치원, 영광 홍농초등학교가 대상을, 담양 에덴유치원과 무안 오룡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소방동요경연 대상을 수상한 광양 엔젤유치원 팀
▲ 소방동요경연 대상을 수상한 광양 엔젤유치원 팀

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결과에 상관없이 어린이들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2팀은 오는 9월 12~13일 충북 충주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전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