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 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장석웅 후보가 당선되었다.

장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전남도민 여러분! 교육가족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은 전남교육 성공시대, 전남교육 행복시대의 막이 올랐음을 알리는 기쁜 날이라고”했다.

▲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는 장석웅 당선인
▲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는 장석웅 당선인

장 당선인은 “전남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함께 경쟁하며 고심해준 두 후보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의 승리는 개인 장석웅에 대한 믿음과 기대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전남교육의 변화에 대한 열망, 문재인정부의 교육개혁 성공에 대한 열망이 모인 결과로 고맙고 기쁘다.”고 했다.

이어. “특별히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게 해준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의 모든 식구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러나 승리의 기쁨은 잠시만 누리도록 하고 당장 걱정의 대상이었던 전남교육에 희망의 새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서 전남도민과 교육가족들의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했다.

장 당선인은 “전남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오로지 전남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만 온힘을 쏟겠으며, 장석웅을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의 걱정도 압니다. 장석웅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시절에도 합리적 대안으로 소통과 협력에 힘썼습니다. 늘 그랬듯이 허리를 낮추고, 무릎을 낮추겠다.”고 했다.

▲ 순천선거사무소에서 당선확실 개표방송을 보고 환호하고 있는  장석웅 당선자와 부인 윤명숙씨
▲ 순천선거사무소에서 당선확실 개표방송을 보고 환호하고 있는  장석웅 당선자와 부인 윤명숙씨

장 당선인은 약속드린 대로 전국에서 당선된 민주진보교육감들의 연대에도 앞장서겠으며, 그래서 문재인정부 교육개혁을 성공시키는 견인차가 되겠다.“고 했다.

장 당선인은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새로 열어가는 평화통일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땅끝 전남에서 북녘 백두산까지 퍼져나가도록 전남교육이 평화통일 교육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장 당선인은 “전남교육을 혁신하고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성공적인 삶을 누리는 전남교육 성공시대, 모든 교육가족들이 행복한 전남교육 행복시대 만들고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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