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선인, “압도적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 초심 잃지 않겠다” 다짐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당선인은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당선이 확정되자 당선소감문을 통해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남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문재인 정부 성공과 남구 발전을 위해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당선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김병내 후보
▲ 당선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김병내 후보

김 당선인은“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이끄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남구를 더 크게 발전시켜 달라는 남구 구민의 시대적 요구의 결과”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대적 과제를 충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선거기간 남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자녀교육과 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 돈벌이가 안 되는 상인, 실업에 시달리는 청년, 노후를 걱정하는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의 간절한 소망과 바람을 행정을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 호남지역 당선인 중 유일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김 당선인은 선거기간‘힘 있는 구청장’을 내세우며 남구 발전을 호소해 주목을 받았다.

김 당선인은 광주대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광주광역시청 직소민원실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지원팀장을 맡아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2월말까지 문재인 정부 1기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으로 재직한 김 당선자는 정당 및 입법, 행정, 국정 경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중앙과 지방의 두터운 인맥이 최대 강점으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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