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냉전 종식하고 항구적인 평화의 시대가 시작되길 염원해”

6월 12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임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후보는 “이번 회담이 한반도의 정전협정 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를 가져오길 간절히 바란다”며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임택 후보
▲ 임택 후보
임 후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번 정상회담은 70년 간 지속된 냉전의 마지막 고리인 한반도 분단을 해결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번 회담이 평화통일의 초석이 되어 우리 다음세대에게 핵과 전쟁의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유산으로 물려줘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외세에 의해 분단되고, 분단은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이어져 우리 민족에 씻을 수 없는 아픔을 남겼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민족이 겪은 아픔을 치유해 나가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외부의 힘에 의해서가 아닌, 대한민국이 주체가 되는 외교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 북미정상회담 등을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이어 임 후보는 “설사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 선언과 같은 즉각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현 정부가 단계적으로 평화의 길을 만들어 갈 것임을 믿고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끝까지 응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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