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 “전남교육 행복시대를 실현하겠다” 밝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후보가 11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문재인정부 교육개혁 성공 견인차, 전남교육 성공시대·행복시대 실현‘을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후보
▲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후보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이번 전남교육감 선거는 문재인 정부 교육개혁 성공을 위해 ‘교실혁명을 통한 공교육 혁신’과 ‘교육 민주주의 회복 및 교육자치 강화’를 누가 잘 해낼 수 있는지? 또 누가 더 유·초·중등학교 현장을 잘 알고,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지 가르는 선거이다”고 설명했다.

장석웅 후보는 “아이들과 함께 37년, 참교육과 교육민주화, 공교육 혁신을 실천하며 살아온 교육현장전문가라고 자부한다”면서 “전남촛불 공동대표를 맡으며 도민들과 국정농단 세력을 물리치고 문재인정부 탄생에 함께했고, 373개 단체, 58,000여명의 참여한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 단일후보로도 선출되었다”며 “그렇게 탄생된 문재인 정부의 교육개혁의 동반자가 되어달라는 열망, 전남교육 변화와 행복시대를 열어달라는 바람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장석웅 후보는 “전남교육과 한국사회의 변화에 대한 기대가 31.73%라는 전국 최고의 사전투표율로 이어졌다”며 “참여해주신 유권자들과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문재인정부 교육개혁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후보는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새로 열어가는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남북학생교류’,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독서토론열차’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평화통일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후보는 “교육개혁은 대통령이나 교육감 혼자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면서 “장석웅은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 단일후보로 전국 민주진보교육감과 연대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며, 진보교육감 출신인 김상곤 교육부총리와 함께 할 수 있는 후보이다”며 “이 모든 분들과 연대·협력하여 문재인 정부 교육개혁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장 후보는 “투표가 총알보다 강하다는 링컨 대통령의 말을 빌어 투표가 전남교육을 바꾸는 힘이라며 전남교육이 바뀔 수 있도록 장석웅에게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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