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오는 15일까지 접수 … 2개 단체 총6천만원 지원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광주 문화예술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거점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시킬 수 있는 역량 있는 문화예술단체를 추가 모집한다.

선정단체 공연 (자료사진/광주문화재단제공)
선정단체 공연 (자료사진/광주문화재단제공)

4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먼, 이번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사업’ 추가 모집은 올해 초 공모에서 상대적으로 선정거점이 적었던 서구․북구․광산구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간 및 유휴공간 활성화를 통해 주민 문화향유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지역의 지역성과 문화예술특성을 새롭게 해석한 프로그램이나 우수 레퍼토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생활 속 문화거점을 발굴․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지원자격은 2018년 내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한 전문예술 법인 및 단체, 기타 해당 사업별 특성에 적합한 단체로서 한 거점 공간에서 일정한 시간에 1회 1시간 이상, 최소 5~1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며 오는 11월 30일 내 기획 및 실행을 완료해야 한다.

 1차 행정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총 2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별 3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분야 및 신청방법‧제출서류‧접수일정 등 추가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컨설팅 ‧ 우수단체 사례발표 ‧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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