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근거없는 비방과 악플’대신 정책선거, 공명선거 주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와 함께 ‘공명선거 선플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재)선플재단 선플달기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2일, 독립근린공원에서 100여명의 청소년선플누리단 학생들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613지방선거 공명선거 선플캠페인’을 전개하고, ‘6/8(금)~6/9(토) 오전6시~오후6시’에 실시되는 사전투표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재)선플재단 선플달기운동본부
▲사전투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재)선플재단 선플달기운동본부

2일 (재)선플재단 선플달기운동본부에따르면, 전국청소년선플누리단 교사, 학생, 학부모들은 ‘우리동네 후보’들에게 ‘공명선거 선플선언문 서명’을 받고, 네거티브 선거를 감시하는 ‘공명선거 선플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613지방선거에 참여하는 후보자들은 '공명선거 선플 홈페이지 (http://613.sunfull.or.kr)'에서 ‘공명선거 선플선언문’을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다.

선플달기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한양대학교 특훈교수는 "배려와 응원의 선플 운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에너지가 확산되면 막대한 사회갈등비용을 줄일 수 있어 우리 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된다.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비방 대신 정책대결로 공명선거를 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고, 면목고등학교 임갑영 선플누리단 지도교사는 “선거권이 없는 청소년들이지만,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키울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학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투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재)선플재단 선플달기운동본부
▲사전투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재)선플재단 선플달기운동본부

지난 달 28일에는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더불어민주당)’, ‘김문수(자유한국당)’, ‘안철수(바른미래당)’ 등 서울시장후보 전원과 ‘조희연’, ‘조영달’, ‘박선영’ 후보 등 서울시교육감 후보 전원이 ‘공명선거 선플선언문’ 서명에 참여했다.

이날 공명선거 선플캠페인에 참여한 대신고등학교 조명록 학생은 “이번 선거에 나오는 후보자분들이 다른 후보들에 대한 비방보다,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더 많이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최동수 학생은 “선거권은 없는 청소년이지만 어른들에게 투표를 권유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우리도 나라의 주인이 된 것 같아 가슴이 뿌듯했어요“라고 캠페인 참가소감을 밝혔다.

선플달기운동본부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사람들의 생명까지 빼앗는 악플과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추방하고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전국 청소년선플누리단 학생들과 함께 ‘생명존중 선플달기’, ‘선플거리 캠페인’, ‘선플강사 파견교육’, ‘선플공모전’ 등을 전개하고, 우수활동 청소년들과 지도교사들에게 다양한 시상을 진행한다.

 

악플추방과 혐오발언 예방활동을 펼쳐온 선플달기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악플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생명존중 선플달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에너지 전파와 청소년 인성교육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국내외 7천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고, 선플달기운동 홈페이지에는 68만 명의 회원들이 올린 선플이 700만 개를 넘어섰다. 또한 교육청 차원에서 선플운동을 전면 도입한 울산교육청은 “선플달기운동 도입 이후, 학교폭력 발생률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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