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
HOME 사회 지역사회 광주광역시
모아주택산업, "계열사 이용 재산증식 의혹 갈수록" 눈덩이한두레농산 이어 한아건설(주)까지 전방위 활용 의혹
조경륜 기자  |  fci2111@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29  17:54: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빛가람뉴스,현장뉴스,KJA뉴스통신 공동취재]모아주택산업이 계열사를 통한 재산증식에 대한 의혹(본보 5월23일자 보도)이 부풀고 있는 가운데 회사 핵심 인사가 이와 관련 최근 경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 내용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 한아건설이 혜림복지재단 부지에 식수한 고급 조경수 전경

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모아주택산업 전 총무이사 김 모씨는 지난 24일 광역수사대에서 수사를 받았다.

경찰은 김 씨가 모아주택 총무이사 재임 당시 회사자산을 총괄했던 위치였던 만큼 계열사를 이용한 재산증식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이 점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씨가 본인 소유와 본인이 대표로 재직했던 한아조경(이후 한아건설(주)로 변경)의 소유인 전남 옥과면 소재의 부지가 모아주택산업 또 하나의 계열사로 알려진 한두레농산(주)에 매각되면서 자금 세탁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불법적인 비자금이 조성되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김 씨가 토지매입 자금의 출처와 한두레농산의 자금의 흐름에 대해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씨가 대표로 재직했던 한아건설 전신인 한아조경의 설립과정에서 출자된 자금 규모로는 옥과면 소재의 토지를 매입하기엔 역부족이었을 것으로 감안하면 토지매입 자금 출처도 문제로 대두될 전망이다.

한아건설(구 한아조경)은 2007년 3월 자본금 5억원으로 전남 곡성군 옥과면 소재에 김 씨와 모아주택산업 대주주 일가들로 구성된 주주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초대 대표이사가 김 씨인 한아조경은 2012년 7월 본점을 담양군 금성면(혜림복지재단)으로 전출하면서 대표이사와 상호를 한아건설(주)변경한다.

이후 2014년 9월(자본 증자 5억) 본점을 광주광역시로 전출하면서 김 씨가 이사진에서 제외되고 이사진은 모아주택산업 대주주 일가로만 구성된다.

실제 자본금액 2014년 10억으로 증자했으나 2013년 옥과면 부지의 매각금(한두레농산)이 12억 여원이었다. 한아건설(주)의 매각대금이 개인으로 유입되지 않았는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더욱이 한아건설(주)은 2012년 전남도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담양군 소재의 혜림복지재단으로 본점을 이전하면서 복지재단 일대에 무단으로 조경수를 식수하는 등 재단의 재산권을 침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복지재단 대표이사인 한 모씨는 모아주택산업의 대주주로 계열사인 한두레농산(주)을 이용해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에 이어 한아건설(주)도 같은 방식을 빌어 복지재단의 부지를 무단 개발한 의혹을 키우고 있는 것.이에 대해 전남도는 2015년 감사를 통해 밝혀내고 조속한 문제해결을 강구토록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혜림복지재단 대표인 한 모씨는 2009년 복지재단을 전남도로부터 수탁운영하는 조건으로 23억을 출자하고 매년 5억씩 8년간 40억을 후원하기로 했으나 아직 10억 여원이 이행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도로부터 조건부 수탁받은 해당 복지법인 주소지에 또다시 조경(건설)회사를 유치에 조경수를 식수하는 등 복지법인을 수익사업의 도구로 사용하려한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또한 복지법인 부지 내 식수 된 조경수들은 수백에서 수천만원이 호가하는 고급 수종들이 식수되어져 있으며 조경전문가들 사이에 시가로 족히 40~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조경수의 식수를 위해선 개발행위에 대한 지목변경이 필요한 사안이나 담양군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듯 한 기업이 자회사들을 활용해 무법적 개발행위를 자행하며 자산을 증식하는 도구로 이용하는 등 갖가지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모기업과 계열사 설립과정에서 발생된 자금조성 및 흐름의 불탈법과 관련해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대해 지역 재계에서는 “계열사를 이용해 이렇게 재산증식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고 말하고 “이런 일들이 실제 자행되었다면 실질적 오너의 지시없이는 불가능해 보인다”고 밝혀 그룹 최고위층이 주도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조경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류달용
농산물관련공판장은 대기업에서 할수없고 농업관련업계 중매인만할수있다.
풍암동공판장의 두레청과는 처음시작때는 중매인을 끌여들여서 사업체를완수후 대기업갑질행위로 대가도없이 내쫏았다.
그후 중매인은 여러경로로 문제삼아 이의제기를했지만 약자의서러움으로 문제되지않았다.
당시의 행정책임자들도 위법사실을 인지든아니든 그선상에서 자유롭지못할것이다.
이기사로 수완지구 유사시설의 위법성이보도&#46124;으니 행정, 사법기관에서 풍암동과함께 조사되어 바로잡아지기를 바란다.(

(2018-05-30 06:07:33)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당일기사 보러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203호(화정동, 금호월드) | 대표전화 : 062~350~6111번
Copyright 2011 빛가람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focusi.co.kr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104 | 등록일 : 2012년 3월 20일 | 발행인·편집인 : 조경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경륜
빛가람 특허청 제2010~0040791호 (제16류 신문등 8건) 빛가람 은 특허청에 등록된 상표로써 유사 사용시 법의 저촉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