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육부 수학체험센터 공모 사업 선정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전국 수학체험센터 설립․구축 운영 공모사업에 2017년에 이어 2018년에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 전남도교육청
▲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에 따릅면, 2017년 1억 원의 구축비 지원에 이어, 올해 추가로 2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센터 설립․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수학교육체험센터는 8월말 개관을 목표로 수학체험실・수학상상실・연수실 등의 시설 리모델링, 수학 교구․기자재 확충, 학생 수학 탐구․체험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을 하고 있다.

아울러 활동중심 수학교원연수, 수학교과연구회 활동 등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9월부터는 도시와 농산어촌 수학 격차 해소를 위해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치유하는 수학 클리닉과 공학적 도구를 활용한 수학 탐구·체험 활동 중심 수업을 운영하여 전남의 모든 학생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인재과 손현숙 과장은 “전남 도내 22개 시․군의 모든 학생이 이용하기에 쉽고 편리하도록 권역별(나주,목포,순천) 수학교육체험센터를 설립․구축하고 지자체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투자를 이끌어냈다”며, “수학교육체험센터가 수학교육의 허브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전남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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