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 농가대상으로 오는 6월 22일까지 중점 추진기간 지정

전라남도 화순군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2일까지 중점 추진기간을 지정, ‘봄철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나선다

▲ 봄철 영농기
▲ 봄철 영농기

군은 5월 9일 한천면, 남면의 농가에서 자두솎기, 고추묘 옮겨심기의 작업일손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산하 전 직원이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농작업을 위주로 영세농 등 일손부족 농가에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농촌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나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개인은 군 농업정책과 및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 농촌 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일손 구하기가 날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번 일손돕기 지원이 봄철 영농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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