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동구에서 51년 동안 받은 애정, 동구에 다시 돌려줄 것”

바른미래당 김영우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후보는 25일 오전9시,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동구청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 후보등록 서류를 접수하고 있는 김영우 후보
▲ 후보등록 서류를 접수하고 있는 김영우 후보

후보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우리 동구는 광주·호남의 정치, 경제 1번지었지만 현재 신도심 개발로 도심 공동화가 심화되어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진짜 토박이 김영우가 동구를 위해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오직 구민만을 위해 일하겠다”고 후보등록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저는 51년 동안 동구에 대한 애정을 키워왔다. 그간 받은 애정을 이번 동구청장 선거에 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광주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우 후보(현 박주선 국회부의장 비서관)는 <진짜가 돌아왔다! 동구사람, 동구의 미래!>, <주민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문화와 예술, 관광으로 먹고사는 동구 건설, △ 세계 속의 무등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 계림동 화상경마장 이전을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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