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태 후보, 단일화 없이도 3자 구도에서 승리 자신

최영태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6월13일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느 교육감선거는 지난 8년간 쌓여온 광주교육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광주교육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 기자회견을 통해 이정선 후보 측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거절하고 있는 최영태 후보
▲ 기자회견을 통해 이정선 후보 측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거절하고 있는 최영태 후보

최영태후보는 25일 오전 11시 30분 광주시교육청 기자실에저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 두 달간 교육감 예비후보로 뛰면서 시민, 학부모, 학생, 교육단체의 의견을 청취해왔으며,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광주교육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 최 후보는 “지난 4월30일에 26개 진보시민단체와 1만7천여명의 시민들이 직접 선출한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추진위 단일후라”면서“장휘국 교육감이 책임지고 광주교육을 8년간 이끌어왔는데. 성과보다는 어두운 전망이 앞섰으며. 패거리 인사로 인해 교육가족들은 심하게 분열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은 크게 떨어졌으며. 청렴도는 전국 꼴찌이며. ‘질문하는 교실’로 만들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잠자는 교실’로 바뀌어 광주교육은 총체적 위기라고”했다

최 후보는 “어제 이정선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저와의 단일화를 제안했는데. 그 제안을 받지 않겠다.”면서“ 제안 거절은 진정성에 대한 의문으로 이정선 후보는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추진위에서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를 선출하자고 했을 때 이 논의에 참가했다가 납득할만한 이유도 없이 이탈했으며. 게다가 어제 단일화를 제안한 시점은 이미 후보등록을 마친 시점으로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빠지고 다시 단일화를 제안하면서 혁신교육감 시민경선추진위에 대해 “비민주적이고 비 혁신적이었다.”, “또 다른 장휘국을 뽑았다.”라고 공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진정성에 근본적 의문을 갖게 하는 대목이라고“했다

최 후보는 단일화 없이도 3자 구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미 광주시민의 여론은 장휘국 교육감 8년 동안 광주교육행정에 대한 불신이 크고 피로도도 매우 높으며,  반면에 새로운 교육에 대한 변화와 선수교체의 요구도 큽니다. 이제 진짜 섬세하고 실력 있는 진보가 필요합니다. 제가 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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