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인호 GGL 대표 ‘불황을 이기는 경영의 법칙’ 강연

광주광역시는 24일 오전 중소기업 위크 주간을 맞이해 광주과학기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9회 명품강소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

24일 열린 제9회 명품강소기업 CEO 포럼
24일 열린 제9회 명품강소기업 CEO 포럼
‘명품강소기업 CEO 포럼’은 기업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성공적 기업 운영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및 PRE명품강소기업 CEO을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한국표준협회, 광주디자인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정인호 GGL 대표의 초청 강연을 들었다.

강연에서 ‘불황을 이기는 경영의 법칙’을 소개한 정 대표는 “원칙이 있는 조직은 불황일수록, 위기가 닥칠수록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며 “모든 구성원은 이같은 조직의 목표와 특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리더가 없어도 분명하게 의사결정하고, 상황에 따라 타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환경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극도로 긴장을 유지하며 줌아웃한 후 줌인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강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성장사다리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이 PRE명품강소기업→명품강소기업→글로벌강소기업→월드클래스300으로 진입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12월에는 송년CEO 포럼 형식으로 ‘제10회 명품강소기업 CEO 포럼’을 개최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