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제품 인기 좋아 본격 생산

전라남도 보성군은 유기농 녹차와 홍차를 베이스로 다양한 맛과 기능을 가진 4가지 종류의 블렌딩차 ‘티 퍼레이드’를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 블렌딩차 4종 ‘티 퍼레이드’ 본격 출시
▲ 블렌딩차 4종 ‘티 퍼레이드’ 본격 출시

이번 제품은 차산업연구소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을 개발하고, 지난해 시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 선호도 조사결과 반응이 좋아 올해 본격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 생산은 지난 4월 관내 차생산 농가 중 ‘티 퍼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농가를 군에서 공모해 ‘백록다원’이 생산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티 퍼레이드 ‘아침을 깨우는 차’는 홍차를 베이스로 인도아쌈, 자스민, 오렌지필 등이 더해져 풍부한 향과 함께 정신을 맑게 해주며, ‘행복을 꿈꾸는 차’는 홍차에 루이보스, 민트, 스테비아 등을 블렌딩하여 피로회복과 숙면을 도와준다.

‘녹차 미인 차’는 녹차를 기본으로 우엉과 어성초, 다즐링, 레몬그라스가 혼합되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좋으며, ‘라인을 살리는 차’는 녹차에 돼지감자, 마테 등을 섞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주재료와 부재료를 모두 유기농으로 엄선하여 건강과 맛의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싱그러운 5월 차밭에서 몸에 좋은 보성의 블렌딩차 마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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