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2+1’ 행사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초청하는 ‘패밀리 참여․나눔 이벤트’를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엄마 아빠가 20% 할인가격에 F1 입장권을 2장 구입하면 자녀(15세 이하) 1명을 동반할 수 있는 입장권 1매를 무료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총 1천세트(입장권 3장/1세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좌석 등급은 장시간 경주차(머신)의 움직임을 조망하면서 스피드 코너링의 묘미를 지켜볼 수 있는 ‘A등급’ 모든 좌석이다.

조직위에서는 1천세트가 완판되면 다문화 50세대(3인 기준)를 F1 대회에 무료 초청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F1을 사랑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국제화시대에 함께 사는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오는 10월 경주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K-POP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많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F1 패밀리 나눔 이벤트는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12 F1한국대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영암F1경주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