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시청 일원…푸드토크쇼, 줌마들의 식탁 등 다채

광주광역시 동구가 오는 2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구시청 일원에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아시아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자료사진 (동구제공)
▲ 자료사진 (동구제공)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아시아푸드 페스티벌은 지난달 첫 선을 보여 이색적인 문화공연과 함께 남도의 전통음식과 다양한 아시아음식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저녁6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베트남을 주제국가로 ▲푸드토크쇼 ‘I love vietnam’ ▲허이재 요리전문가와 함께 베트남 음식 ‘짜조’를 만들어보는 ‘줌마들의 식탁’ ▲아시아 플리마켓 ▲쌀국수‧반미‧분짜 등을 맛 볼 수 있는 ‘로드레스토랑’ ▲아시아 뒷골목을 연출한 ‘골목 in 아시아’ ▲버스킹 공연 ▲하이트맥주 후원으로 슬러시 음료·풍선·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행사 등이 펼쳐진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 상인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가 아시아음식문화지구를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공연 및 체험도 즐기고 아시아 각국의 이색적인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아시아푸드 페스티벌은 6월 23일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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