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등·하교길 통행로 개선…교통사고 예방 기대

전라남도 진도군이 초등학생 등하교길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진도초등학교 통학로인 소전미술관에서 진도초등학교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정비 공사를 총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 완료했다.

▲ 초등학생 통학로 등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 완료
▲ 초등학생 통학로 등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 완료

지난 2017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약 100m 구간의 담장 철거, 보행도로 설치, 도로 2차선 확장 등을 실시했다.

특히 소전미술관 담장을 철거한 곳에는 조경석과 울타리를 설치하고 꽃잔디를 식재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진도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정비 공사로 초등학교 등·하교시 차량과 보행자 등으로 혼잡이 발생되던 진도초등학교 후문의 보행 안전 확보와 교통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도시계획도로 6개소, 1,960m에 대해 약 96억원을 투입, 도로개통과 정비 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차량 통행 편의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연차적으로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