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30년간 몸담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는데 6.13지방선거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불공정한 경선결과에 배신감을 느끼고 탈당 주민공천으로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23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출마를 선언한 최진 예비후보는, “고민 끝에 남구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놓고 남구청장에 출마했지만 경선도 치르지 않고 불법 부당한 방식으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단수공천을 해버렸다.”면서“ 이번 남구청장 후보 단수공천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명분과 절차와 인물 등 모든 면에서 최악이라는 비판이다.”고 지적했다.

최진 예비후보는 “최근 10여일 동안 남구 곳곳을 돌면서 민심추어를 하는 동안 남구주민들이 막대기 공천론과 남구의 자존심을 애기하면서 저에게 주민공천이라는 무거운 사명을 주었다.”고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최 예미후보는 “청와대 등 다양한 행정경험을 거치며 남구를 단기간에 최고의 도시 발전시킬 수 있는 청사진과 10대 공약을 갖고 있다.”면서“ 당당하게 그러나 한없이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22만 남구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했다.

한편, 최진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임우진 후보와의 연대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남구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 행보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