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시민들이 참정권을 갖은 직접 참여 민주주의 빛고을 광주에서

시민들이 정책을 직접 제안 선택 결정하는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금남로 시민정치 페스티벌이 금남로에서 광주시민과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윤장현 광주시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윤장현 광주시장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금남로 시민정치페스티벌에는 시민제안 현장투표(스티커) 5건과 온-나인을 통한 3건 현장 투표 2건등 총 10건(1. 뜀틀(고정관념의 틀을 뛰어넘는) 놀이터를 만들어주세요! 2. 부모를 대신해 병원 입원한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 3. 저소득청년 . 청소년을 위한 학업능력 및 재능지원 체계구축, 4.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주차장 여건 개선과 야구문화마을 조성, 5. 교복을 입고 뛰어보자 폴짝!, 6. 무등산 경관 가로막고 열섬 만드는 초고층 아파트 고도제한, 7.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8. 생리대를 무상으로 재원해주세요, 9. 5.18을 공휴일로!. 10. 학교급식 GMO퇴출!)이 선정되어 제안자 설명에 이은 현장 찬반투표(부채 들기 청색(찬성)과 적색(반대)으로 구분)를 통해 시민제안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 제안하고 있는 시민
▲ 제안하고 있는 시민

윤장현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38년 전 5월 18일 계엄군이 광주에 진주해서 우리부모 형제들을 살육하고 시민들이 맞서 싸워서 5월 21일 이 자리에서 집단발표가 일어나서 수많은 5월의 영령들이 희생된 날이라고 했다.

이어 윤 시장은 “5월 21일에 이 자리에 함께 한 시민들이 함께 나서서 공수부대를 계엄군을 밀어내고 드디어 5월 21일부터 우리가 광주만의 시민 자치공동체를 이루었던 뜻 깊은 날이 5월 21일이어서 광주는 이날을 시민의 날로 변경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렇게 바르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하고 억압하는 곳에서는 우리 시민들은 저항해야합니다. 저항하지 않고서는 세상이 바꿔지지 않으며 저항만 하고 끝날 것이냐 저항이 되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 때는 우리는 이런 세상에 살고 싶습니다. 이것 이렇게 바꿔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일들이 이루어 저야 합니다. 참정하는 함께 참정권을 갖은 직접 참여민주주의가 광주에서 저항 민주주의를 이루었던 직접 참여민주주의가 광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 찬반 투표를 하고 있는 시민들
▲ 찬반 투표를 하고 있는 시민들

윤 시장은. 어린아이에서 나이 드신 어르신까지 작년에도 시민들이 우리시청에 대해 이러이러한 일들을 바꿔주었으면 좋겠다고 100건을 제안했으면 그중에서 53건을 선정해서 시행하고 있으면 47건은 검토해서 앞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시민정책마켓은 ‘정책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규모 우수 정책을 발굴해 문화예술, 청년․여성, 사회적경제․일자리, 도시재생, 환경 등 7개 분야의 28개 정책을 한 곳에서 전시했다.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금남로 시민정치페스티벌 광주시민총회’에 참석해 오승현 광주광역시 부교육감, 시민정책 제안자들과 광주시민총회 정책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제공)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금남로 시민정치페스티벌 광주시민총회’에 참석해 오승현 광주광역시 부교육감, 시민정책 제안자들과 광주시민총회 정책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제공)

전시 부스를 찾는 시민과 정책구매자에게 정책을 설명하고, 정책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약정판에 서명하고 구매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8개 정책이 골고루 2~3건의 구매약정을 했고, 대구 사회적경제 민·관정책 거버넌스, 광산구 여성친화마을 육아플랫폼 ‘마을마다 마을아이’ 정책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금남로 시민정치페스티벌은 기획과 준비과정 행사 개최까지, 시민 참여 열망을 담아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포용하는 민주주의 정신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참여민주주의 모델로 적극적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으로 함게한 금남로 시민정치 페스티벌]

 문화공연
 문화공연
▲ 시민들의 제안을 경청하고 있는 윤장현 광주시장
▲ 시민들의 제안을 경청하고 있는 윤장현 광주시장
▲ 동구의 행정에 접목한 시민제안을 스마트폰에 담고 있는 임 택 동구청장 후보
▲ 동구의 행정에 접목한 시민제안을 스마트폰에 담고 있는 임 택 동구청장 후보
▲ 메모를 남기고 있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후보
▲ 메모를 남기고 있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후보
 시민들의 스티커로 발표확정
 시민들의 스티커로 발표확정
▲ 금남로 시민정치 페스티벌에 함깨하고 있는 시민들
▲ 금남로 시민정치 페스티벌에 함깨하고 있는 시민들
▲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윤장현시장
▲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윤장현시장
 펄레비즈스 체험장
 펄레비즈스 체험장
 정책구매 약정판
 정책구매 약정판
 금남로를 누비고 있는 훈이오빠
 금남로를 누비고 있는 훈이오빠
 시민들이 붙어놓은 스티커 수량을 합산 발표 확정을 결정 짓고 있다.
 시민들이 붙어놓은 스티커 수량을 합산 발표 확정을 결정 짓고 있다.
 발표 확정된 제안들
 발표 확정된 제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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