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미축제 행사장서 한우고기 시식회. 할인판매 행사

전라남도는 23일부터 이틀간 곡성 세계장미축제 행사장에서 전남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남 명품한우 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 곡성에서 열리고 있는 장미축제
▲ 곡성에서 열리고 있는 장미축제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명품한우 대축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사)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곡성군지부(지부장 유완식)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등심과 불고기용 부위로 2천100만 원 상당의 무료 시식회를 비롯해 한우 OX퀴즈, 마술공연, 비보이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한우고기 선물세트, 육포, 사골곰탕 등 한우고기 깜짝 경품 이벤트도 펼쳐진다.

곡성축협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전남에서 생산된 한우 안심, 등심, 채끝 등을 5~10% 이상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사)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한우고기 무료시식회와 할인판매 등을 통해 소비 촉진 분위기를 확산하고, 전남산 고품질 한우고기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남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지역별 브랜드 개발 및 동물복지 실천을 통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청정 전남산 축산물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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