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동구 용연동 정수장. 남구 설월교. 서구 양동 복개상가 등 광주천 현장투어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광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무등산과 함께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이용섭 후보는 현장투어를 통해 광주천·영산강 생태복원, 광주만의 독특하고 유일한 시민휴식 공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이용섭 후보는 현장투어를 통해 광주천·영산강 생태복원, 광주만의 독특하고 유일한 시민휴식 공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후보는 19일, 여섯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주요현안 집중점검 현장투어’ 열 한 번째 행보로 광주 동구 용연동 정수장과 남구 방림 2동 설월교, 서구 양동 복개상가 등 광주천 상류부터 영산강 접점까지 현장을 둘러보고 “‘광주천 살리기 프로젝트’로 광주천의 자생력을 복원해 시민 힐링 쉼터 및 대한민국 생태문화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시켜 도심 온도조절 등 기후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천 현장에서 임동옥 호남대학교 교수 등 하천복원 전문가 및 용연동 정수장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광주천 유지용수 확보 필요성 및 수변공원 조성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용섭 후보는 “광주천을 도심하천 고유의 기능을 복원하고 역사와 문화가 있는 광주만의 독특하고 유일한 ‘시민행복 도심하천’으로 조성하겠다”며 “양동복개상가 복원과 양동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한 생태하천 조성에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을 꾸려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해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현재 광주천은 지하수위의 저하로 인해 상류부위가 건천화되면서 수량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고 하수종말처리장 처리수를 사용하고 있어 수질이 악화되고 있다”며 “현장투어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4일 ‘주요현안 집중 점검 현장투어’ 첫 행보로 광주 동구에 위치한 아이플렉스(IPLEX) 광주를 방문하여 입주기업협의회장 및 청년창업자 등과 간담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광주 남구 주민의 숙원사업인 백운동 고가도로 철거 및 백운교차로 설치와 보훈병원 일대 도시재생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8일에는 광주 광산구 어등산관광단지 IC와 평동 포사격장 그리고 동구 소태동 지원배수지 현장에서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평동 포 사격장 이전, 지원배수지 시민 힐링 쉼터 조성 사업 등에 대한 현장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0일에는 광주 북구 첨단경영자협의회(회장 이용범) 입주기업 대표와 산학연 관계자과 간담회를 갖고 “첨단산업단지를 광주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한, 14일에는 광주 남구 송암공단 내 CGI(Computer generated imagery)센터를 방문해 문준석 VR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첨단 실감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현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15일에는 광주 광산구 빛그린산단 현장을 둘러보고 ‘자동차부품산업 간담회에 참석해 “빛그린산업단지에 친환경스마트카 생산라인을 빠른 시일 내에 유치하고,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전장업체들이 찾아 올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하겠다”며 “광주를 친환경 미래자동차 중심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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