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소풍’이라는 주제로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들차회가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성의 차인들이 올해 수확한 첫 햇차를 정성과 마음을 모아 신에게 차를 올리는 의식인 헌다례로 전통차의 품격과 멋을 알렸다.
또한, 차인들이 햇차를 손수 우려 관광객들과 나누는 달빛차회가 이어져 녹차를 테마로 즐거운 소풍같은 시간이 됐다.
유 현호 군수 권한대행은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의 개막행사는 차축제에 어울리는 들차회로 진행해 자연과 차와 사람의 어울림을 통한 관광객 중심의 축제로서의 시작을 알렸다“며, ”싱그러운 5월 다채로운 차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향대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가 한국차소리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차밭에서 다향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이 녹차향기 느끼며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도 열렸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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