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예산제도 확대와 주민 조례발의 제도 도입으로, ‘광산형 직접민주주의’ 실현

6.13전국동시 지방선거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평화당 이정현 후보는 광산구를 주민참여와 생활자치가 있는 행복공동체로 구현하겠다며, 구정 운영방향과 주민자치 관련 정책 및 공약을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정현 후보
이정현 후보
이 후보는 “주민의 눈 높이와 요구를 고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행정정책과 특정인들과 형식적인 활동에 그치고 있는 주민참여 실태를 개선하고, 높아져 가는 주민 삶의 질에 대한 요구를 충족함과 동시에 지방분권화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 시행되고 있는 주민참여제도의 대부분이 정보제공 및 동원적 참여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 주민참여제도 운영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내실 있는 주민참여제도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는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고 지역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편 가르기식 문화 근절을 위해 주민들의 정책참여와 일방적 소통이 아닌 쌍방향 소통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민선 7기 구정은 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주민들의 구정 참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주민참여제도제 확대와 주민조례발의제 도입을 통해 광산형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구정운영과 정책실행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분쟁해결을 위해 ▲갈등해결 시스템 구축 및 옴브즈만제도를 도입하고, 행정불편 제로화를 목표로 ▲주민신문고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또한 “구민들의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구민 정책 및 자치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확대 하고, 이를 통해 양성된 전문가를 ▲각종 위원회에 참여시켜 실질적인 활동을 보장하겠으며, 무엇보다 쌍방향 소통을 제도화하기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구청장 직속 주민구정참여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주민참여와 소통으로 구민의 편익과 행복을 증진하는 새로운 정책대안과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으며,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간 협업시스템 강화와 함께 인사행정의 원칙을 바로 세워 신뢰받는 광산구정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 후보는 이번 발표를 끝으로 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준비했던 분야별 정책과 공약발표를 마치고, 이후에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및 구정 운영에 대한 입장과 함께 구체적인 대안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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