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속 세정분야 두각…상사업비 1억원 확보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광주광역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을 받는다. 이번 수상은 2011년 우수구, 2012년 최우수구에 이은 것으로 광산구 지방세정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

그동안 광산구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에 초점을 맞춰왔다. 관련 공직자들이 기업 등을 찾아가 세정 토론을 벌여 현장의 고충을 파악하고, 달라진 각종 제도와 좀 더 편리한 전자납부 제도를 널리 알렸다.

특히 탈루·은닉세원 908건을 발굴해 13억6천9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체납액 46억7천500만 원을 해결해 징수율 96.9%를 기록한 것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건축물 시가표준액과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세밀하게 진행해 공평과세의 기반을 마련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정적인 구정 운영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자주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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