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초등학교 운동장…가수 구창모, 팝페라, 금관악기 등 다채

광주 동구는 오는 19일 광주율곡초등학교에서 ‘제7회 달빛걸음 토요음악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동구에 따르면, 토요음악산책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6개 권역을 찾아가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개최해 ‘문화예술특구’다운 면모를 갖춰나가는 한편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저녁 7시 산수동 율곡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토요음악산책은 ‘희나리’로 유명한 송골매 출신의 가수 구창모, 팝페라 그룹 ‘친친클래식’, 금관악기 밴드 ‘전남 브라스 콰르텟’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동구 관계자는 “중앙 뮤지션과 지역 예술인들이 조화를 이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토요음악산책이 동구만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진한 추억과 감동을 안고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단, 우천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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