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 120여명과 바른미래당에 입당, 더불어민주당 정치적 오만에 맞서 반드시 승리할 터

양혜령 백화포럼 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소속으로 동구청장 경선에 출마하였으나 불공정한 경선에 정치적 배신감으로 탈당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6.13지방선거에서 동구 제1선거구 시의원르로 출마를 선언했다.

▲ 기자회견을 통해 시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양혜령 예비후보
▲ 기자회견을 통해 시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양혜령 예비후보

16일 오후 2시 30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동구 제1선거구(산수동, 계림동, 동명동, 충장동)에 출마를 선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2007년 제5대 광주시의원부터 시작된 짧지 않은 정치역정에서 또한번 가장 고통스럽고 두려운 결단 앞에 마주서게 되었다.”면서“ 지난 날 제가 겪어야 했던 수많은 아픔과 분노를 제 마음으로부터 모두 씻어내 10여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마지막으로 동구 구민들의 심판을 받고자 한다.”고 했다.

▲ 양혜령 광주시의원 예부호와 김영우 동구청장 예비후보
▲ 양혜령 광주시의원 예부호와 김영우 동구청장 예비후보

이어, 6.13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동구 제1선거구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경선에 참여 등 정치 행보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오신 분들도 수없이 많았고 저를 비난하는 분들도 적지 않았다.“고 했다

▲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다지고 있는 양혜령 김영우 예비후보
▲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다지고 있는 양혜령 김영우 예비후보

이와 같은 모든 것이 저 양혜령의 소중한 정치적 자산이라고 생각하면서 겸허히 수용 하겠다“면서”사악한 것은 타파하고 옳은 것은 바로 세운다는 파산현정의 비장한 심정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횡포에 맞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동구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다하겠다.“고 했다.

양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했다”면서, “다만, ‘양혜령 지지 성향의 권리당원 849명 명부 누락’, ‘양혜령 감점 20%’ 등 양혜령이 겪은 불공정함에 대해 당에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책임 있는 답변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오만에 맞서 동구 구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길은 탈당 밖에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양 후보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공천 등과 관련하여, 수많은 당원과 구민들이 ‘정치 1번지 동구의 명예와 자존심이 소수 정치 철새들에게 짓밟혔다’고 개탄하고 있다”면서, “오랫동안 타 지역에서 정치 활동을 해온 사람들이 느닷없이 동구에 몰려와서 점령군 행세를 하고 있는데 대해 냉정한 심판이 필요하다는 지역여론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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