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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후보, “음주운전 경위” 밝혀야출마기자회견 이후 보도자료만 배포 /더민주 원칙없는 공천 불란만 과중
조경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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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5  18: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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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금도 음주운전 논란 문제로 들썩이고 있는 선거구가 있다. 바로 광주 서구청장 선거이다.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된 이후 후보들이 다소 남북 화해무드와 문재인 인기에 편승해 느긋한 심정으로 선거를 치르고 있는 반면 서구청장 선거는 선거 막판까지 예측을 불허할 접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서구청장 유력후보들의 음주운전 논란이 선거 막바지까지 발목을 잡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서구청장 경선에서 음주운전 경력 2회를 문제 삼아 현직 구청장이었던 임우진 후보를 컷오프시키고 음주운전 3회 경력의 서대석 후보가 공천장을 거머쥐면서 원칙 없는 경선 심사 논란이 일었다.

애초 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는 김보현, 김영남, 서대석, 임우진 후보 네 명이 모두 경선에 통과 되었지만 임우진 후보의 경선 통과를 놓고 세 명의 후보가 강력 반발한 것이며, 이들 세 명의 후보는 임우진 후보의 음주운전 경력을 들어 결국 임 후보를 낙마시켰다.

이런 과정에서 민주당 후보로 낙천된 서대석 후보의 행보가 ‘적반하장’ 논란에 휘말렸으며, 임우진 후보의 컷오프 이후 치러진 경선에서 최종 서대석 후보가 낙천되었다.

이 과정에서 김보현, 김영남 후보가 서대석 후보의 음주운전 3회 전력과 당적 관계를 문제 삼아 맹공을 퍼부었으나 서 후보의 승리로 경선이 갈무리되었다.  하지만 경선에서 불거진 서대석 후보의 음주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고, 음주운전 경위에 대한 해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서후보의 조속한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이전에 임우진 후보는 경선과정에서부터 무소속 출마에 이르기까지 음주운전의 경위를 서구을 지역위원회 조직 재건 중에 일어난 자신의 불찰로 수 차례 시민들에게 사과한 바 있다.

이런 임우진 후보와 대조적으로 지난 2월 출마기자회견 이후 언론과의 접촉을 피해온 서대석 후보의 행보가 도마 위에 올랐다.

실제 서대석 후보는 출마기자회견 이후 보도자료만 배포할 뿐 대외적 기자회견을 아직까지 갖지 않고 있다.

한편에서는 이런 서 후보의 행보에 자신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한다.

더욱이 서 후보는 임우진 후보를 낙마시키기 위해 지지자들을 동원해 중앙당까지 상경 투쟁을 펼친 당사자이기에 ‘내로남불’격 행태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서대석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3회에 거쳐 100만원, 300만원, 300만원씩 벌과금이 부과된 바 있으며, 이런 벌과금 부과 내역을 살펴보면 1996년 12월 벌금 100만원, 1998년 6월 5일 벌금 300만원, 2000년 6월 16일 벌금 300만원이 부과 되었다.

이런 음주운전 3회 경력은 민주당이 정한 공심위 기준 10년 이내 음주운전 규정에서 빗겨 갔다. 당시 음주운전에 부과된 벌금이 150만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과중한 벌금 부과로 보인다.

더욱이 2000년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도로교통법위반으로 벌금이 부과된 것은 실제 교통사고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런 서 후보의 음주운전 논란과 무관하게 경찰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체가 살인행위이다”며 “음주운전으로 피해를 입혔다면 그건 준살인행위로 규정되어져야 마땅하다”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이런 서대석 후보의 음주운전 전과 논란이 음주사고 논란까지 확대되면서 서 후보의 ‘아전인수’식 행보가 결국 스스로의 목줄을 잡아버린 형국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알권리의 충족을 위해서라도 서대석 후보의 음주운전에 대한 진실된 답변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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