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안전·공동체·환경 재정 대폭 확대와 경제·사회·환경 지속가능발전으로 상생서구 실현

무소속 임우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15일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상생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민선 7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 임우진 예비후보
▲ 임우진 예비후보

임우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치분권 추진으로 지방정부의 지역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면서 “다함께 잘 사는 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자연과 어우러지는 녹색도시, 참여하고 혁신하는 서구 등 경제·사회·환경이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 하겠다” 며 이같이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은 환경보존과 경제개발 뿐 아니라 사회정의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 이라면서 “경제적 효율성(경제발전), 사회적 정의(사회정의), 생태적 지속성(환경보존)을 상호 연계해 경제·사회·환경의 균형을 추구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사회적 정의와 관련, 임우진 후보는 “지방정부가 사회적 가치를 더욱 더 꼼꼼하고 세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을 혁신하겠다” 며 “구정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고 참여와 협력으로 할 일 하는 지방정부, 낡은 관행을 혁신해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우진 후보는 “공공성의 증진,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발전 토대를 마련하겠다” 며 인권·안전·공동체·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에 재정을 대폭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임우진 후보는 ▲인권보호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근로·생활환경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보건복지 ▲노동권의 보장과 근로조건 향상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회제공과 통합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과 협력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환경의 지속 가능성 보전 ▲공동체의 이익실현과 공공성 강화 등을 천명했다.

임우진 후보는 또 “효율성 위주의 인사와 조직을 주민의 삶 관점으로 전면 개편 하겠다” 고 전제 한 뒤 “오는 2022년까지 공공부문 여성 진출을 대폭 확대하고 승진 및 성과평가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제 정책의 모든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의 뜻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참여 민주주의를 완성 할 때” 라며 ▲주민 토론광장 상설 운영 ▲ 열린 혁신단 운영 ▲정책과정 전반에 주민참여 확대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주민이 원하는 조례 공모 등 열린정책 소통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밖에 임 후보는 “그 동안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이나 조직문화는 크게 개선되지 못했다”고 진단하고 “개혁의 구경꾼이 아니라 개혁을 이끄는 주체로서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명품서구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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