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숙박업 320여 업소 점검

전라남도 보성군은 오는 18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앞두고 관내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4일간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 위생점검실시
▲ 위생점검실시

위생점검은 축제기간 중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절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보성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숙박업소 20개소와 음식점 300여개소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음식 위생 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및 식재료 음용수 위생적 취급 여부 객실 및 침구류, 욕실, 화장실 청결상태 객실 소독여부 및 안전한 음용수 제공여부 숙박요금표 게시 및 부당여부 징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친절서비스 실천, 식중독 예방, 음식 재사용 금지 등 현지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 및 시정조치 했으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품 등은 압류폐기 및 행정처분을 통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기간에도 상황유지 등 각종 위생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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