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군수, 6.13지방선거 정당보다 인물 우선 군민선택 받겠다.
유두석 전라남도 장성군수가 장성 부활의 기치를 내걸고 6월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장성군수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11월 오전 11시 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 유두석 군수는 오는 14일 예비후보등록을 한 후 복격 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 군수는 지난 6대 지방선거에서 당시 정치권의 대세를 이뤘던 새정치민주당의 현역 군수를 물리치고 무소속으로 당선되는 돌풍을 일으켰던 유 군수는 이번에도 과감히 무소속으로 도전한다.
유 군수는 무소속답게 "오로지 군민, 오로지 장성이란 "슬로건을 앞세우며 군민만 생각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했다.
유 군수는 “무소속을 선택한 정치적 소신으로 정당을 선택하면 쉬운 선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하지만 자치단체장을 뽑는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을 살리는 능력과 인물이지 정당이 아니라고” 했다.
한편, 노랑꽃잔치는 지난해 100만명의 인파가 몰렸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 200만명의 관광객 목표로 전국 축제화를 달성하겠다." 면서 " 장성군 남면 일대에 들어설 국제심혈관센터는 3.500명에 달하는 인력이 근무하는 국가기관인 만큼, 장성군에 최적화되는 조직으로 이끌어내어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고 했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검찰청이 최근 발표한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언급“전통을 숭상하는 문불여장성(文不與長成)의 정신을 이어받아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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