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 운영…영광·신안산 가공 50여 제품 전시해 우수성 알려

전라남도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서 ‘전라남도 천일염 홍보관’을 운영,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소비 촉진활동에 나선다.

▲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 신안군. (자료사진)
▲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 신안군. (자료사진)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서는 수산물, 수산가공품, 수산·급식기자재, 수산정책홍보 전시와 바이어수출상담회, 수산 정책포럼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수산식품의 거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 천일염 홍보관’은 영광군, 신안군 등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천일염 가공제품 50여 종을 전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해 신규 소비처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며, 천일염산업 육성 정책 소개, 홍보영상 상영, 홍보용 천일염 증정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양진문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앞으로도 전남산 천일염 홍보 및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식품산업 트렌드 등을 잘 분석해 전남산 명품 천일염의 판로를 개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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