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스포츠의 메카 전남 강진군에서 전국 울트라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번대회는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출발, 금곡사 벚꽃길, 가우도 출렁다리, 청정해역인 강진만 해안도로 등 총 50㎞ 구간을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후 3시까지 열린다.

강진 울트라마라톤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희주)는 구간마다 생수, 음료수, 바나나 등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보급소를 마련하고, 골인지점인 종합운동장에서는 국밥 등도 준비해 강진의 후한 인심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희주 조직위원장은 “강진의 봄이 아름답다는 것을 전국에 알리고자 벚꽃길과 청정해역인 강진만을 마라톤 구간으로 기획했다”며 “마라토너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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