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어린이와 청소년들 부모님 삶을 간접 체험 / 부모님에게 어린 시절의 향수를

나비의 고장 전라남도 함평에 가면 우리네 조상들이 힘들 세월을 보내면서 살아왔던 삶의 현장인 생활모습을 모아 전시한 문화유물전시관(엄마의 일생)이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관식을 갖고 함평을 찾은 관광들에게 추억여행을 안내 한다.

▲ 유물전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안명호 군수와 내외 귀빈들
▲ 유물전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안명호 군수와 내외 귀빈들

27일 오전 제20회 함평나비축제 개관식과 함께 열린 문화유물전시관, “엄마의 일생“ 개관식에는 안병호 군수를 비롯 유관기관단체장과 군민들이 함께 했다.

안병호 군수는 개관식 인사를 통해 “함평천지문화유물전시관이 큰 사고 없이 순조롭게 완공되어 오늘 이렇게 멋진 개관식을 열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이 이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이어 안 군수는“ 근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유물전시관은 전국 여러 곳에 있지만 이렇게 ”엄마의 일생“을 소재로 우리 효(孝)사상을 보여주는 전시관은 전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안 군수는 “함평천지 문화유물전시관은 엑스포 후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 운영 관과 나산의 귀한 유물을 활용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효(孝)문화를 고취하고자 조성하게 되었다.”고 했다.

바느질을 하고 있는 어머니
바느질을 하고 있는 어머니

안 군수는 “처음에는 나산에서 이관된 유물만을 가지고 추진하였으나 ”엄마의 일생“ 이라는 주제를 더욱 풍부하게 전시. 연출하기 위해 수집유물과 제작유물 1.000여점으로 추가 배치했다.”고 했다.

이어, 안 군수는 “이처럼 함평천지문화유물 전시관은 오늘 개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유물 발굴. 유치를 통해 변화하는 전시관이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면서“ 이제 엑스포공원이 꽃과 나비, 철학이 함께 있는 공원이 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주시기를 당부했다.

유물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는 인병호 군수 일행
유물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는 인병호 군수 일행

오늘 개관하게 된 문화유물전시관은 나산물물전시관에서 소장하던 유물을 활용하여 “우리 어머니의 일생”을 주제로 196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의 당시 사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전시관을 마연하여 엑스포 공원의 새로운 광광수요를 창출하고자 금일 개관했다.

도한 금년 1월 나산 생활유물전시관 수장고에 소장된 유물 6,558점 중 전시물 1,425점을 제외한 5.133점을 본 전시관 수장고에 이관 하였으며, 아울러 이관 유물로는 전시에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적극적인 유물수집 등을 통해 1,000여점을 보강 전시에 들어갔다,

이로써 함평천지 문화유물전시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부모님의 삶을 간접 체험하게 하고 부모님께서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즐거움과 추억이 넘치는 전시관이 될 것을 군은 기대하고 있다.

[사진으로 함께한 함평천지 문화유물전시관]

 자식들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는 어머니
 자식들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는 어머니
 독서하고 있는 어머니
 독서하고 있는 어머니
 전자제품이 가득한 방
 전자제품이 가득한 방
 응아(대변)하고 있는 어린이
 응아(대변)하고 있는 어린이
 사진관
 사진관
 농기구
 농기구
 혼례(시잡 장가 가는날)
 혼례(시잡 장가 가는날)
 재현된 교실
 재현된 교실
벌 받고 있는 학생
벌 받고 있는 학생
 길쌈 (베틀)
 길쌈 (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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