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현장 누비며 적극 소통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2008년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중심의 민원처리로 시민 애로사항 해결에 톡톡히 앞장서 왔다.

지난해 11월 새롭게 출범한 제2기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소병기 위원장’을 중심으로 변호사와 회계사, 교수, 건축사 등 각 분야의 전문인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는 직접 민원현장을 찾아 시민 고충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복잡하고 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맞춰 ‘고충민원 심의회 개최'와 ‘옴부즈만과의 만남의 날 운영’ 및 ‘국민권익위원회와의 거버넌스 구축’ 등 고충민원 전담 상담창구를 활용하여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9시~12시)을 ‘옴부즈만과의 만남의 날’로 정하고 1층 직소민원실에서 각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2명과 직접 민원 상담 및 현장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또,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정기적인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고충민원에 대한 심의와 현장조사를 통하여 시민과 소통하며, 국민권익위원회와 타 기관 옴부즈만과도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고충민원을 조정, 중재, 해소할 예정이다.

소병기 위원장은 “시민들의 권익구제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 대립에 따른 갈등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중립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민간 전문가를 통해 조정이나 중재를 한다면 행정신뢰도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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