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의 영벽정과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과 함께한 힐링의 명소로 부각

해가 거듭될수록 더위가 빨라지는 자연환경에 4월의 세 번째 주말을 맞이하여 광주에서 멀지 않는 화순군 능주면 영벽정과 철쭉꽃으로 단장한  화순읍 수만리 생태공원을 찾아 늦봄의 소식을 전한다.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화순 화순읍 수만리 생태공원은 매년 5월5일을 전후해서 절정을 이루는데 금년에는 철 이른 더위로 4월말경이나 5월 초가 절정으로 보이며 현재에도 꽃들이 활짝 피워 있는 곳이 많아 찾는 이들을 반겨주고 있다.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 소재한 영벽정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67호로 정은 맑은 지석강물에 투영되어 비티는 연주산의 경치를 운치 있게 바라 볼 수 있다하여 붙어진 이름이다.

지석강변의 신록
지석강변의 신록

정자는 1500년경 창건하여 시인묵객들의 풍류의 산실로 사용되었으며, 건립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양팽손(1388~1545). 김종직(1431~1492)등이 쓴 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명종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후 인주 10년(1632년)능주목사 정연이 개수하여 당시 아전들의 휴식처로 사용되었고 고종 8년(1871년 에도 능주 목사 한치조가 증건 하였으며, 이 정자는 정면 3칸의 팔각지붕(옆에서 볼 때 八자 모양)에 한식기와를 얹은 누각형 건물로 20평 크기이고 지붕을 3겹으로 한 것은 희귀한 예로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능주 팔경 중의 하나이다.

[사진으로 함께한 화순 나들이]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1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1
 영벽정 (정자)
 영벽정 (정자)
 지석강변
 지석강변
 지석강변
 지석강변
 지석강변에 건립된 영벽졍
 지석강변에 건립된 영벽졍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의 수변공원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의 수변공원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철쭉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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