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가족의 의미와 소통’ 등 주제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인문독서 아카데미 ‘소설에서 찾은 인문학 고갱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 광주시
▲ 광주시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오는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산수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자아발견과 새로운 만남 ▲가족의 의미와 소통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부터 직접 방문 또는 전화(062-613-7811)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진재호 산수도서관리장은 “다양한 분야의 독서토론을 실시해 시민들이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인문학을 이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서는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지원사업 공모’에는 산수도서관을 비롯해 일곡도서관, 운암도서관, 상록도서관, 푸른길도서관 등 도서관 5곳과 동구문화원 등 총 6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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