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도 따고 교양도 넓히고, 전문여성인력 배출 요람으로

2013 광주동구 여성대학이 4월 3일 오후2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노희용 동구청장을 비롯한 최성휴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시키고 변화에 부응하는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2013년 동구여성대학은 국내 대학교수, 각계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일반교양, 가정경제, 다문화이해, 자녀교육, 건강관리, 현장학습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자격증취득과정(커피 바리스타, 천연염색, 네일아트, 오카리나), 인문강좌(여성희망찾기 직업교육, 제1기 여성리더교육), 교양강좌(노래교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자아인식을 통한 긍정리더십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26주 동안 의미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종전에는 어학, 교양, 스포츠 강좌가 주를 이루었으나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에 따라 직업교육 및 리더교육을 통한 커피 바리스타 등 전문인력 배출과 함께 여성희망찾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총 3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동구여성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동안 개설되며 12월 11일 수료하게 되며,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전문성을 강화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내 여성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 여성대학은 지난 1998년에 개설해 2012년까지 매년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사회 각계 각층에서 동구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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