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누리캅스 회원 32명, 사이버수사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남지방경찰청 누리캅스 위촉식 및 간담회를 2일 개최했다.

▲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광주지방경찰청
▲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광주지방경찰청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누리캅스는 민․경 협력체제를 통해 날로 증가하는 사이버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 깨끗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발족하여 지금까지 인터넷상 각종 범죄 모니터링 및 신고활동으로 사이버 범죄 예방 활동에 일조하여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동안 적극적인 불법․유해정보 신고로 깨끗한 사이버환경 조성에 노력해온 박린웅(46세, 남) 회원이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누리캅스 회원들은 ‘사(4)이(2)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경찰관들과 함께 벚꽃이 만개한 목포대학교와 초당대학교 교정으로 이동하여 학생․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사이버범죄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누리캅스와 같은 민경협력체제 유지와 더불어 사이버 예방교육, 각종 인터넷 매체를 통한 홍보로 깨끗한 사이버 환경 조성과 사이버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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