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연자들 자발적 참여 위해 홈페이지 통해 공연자 연중 공개모집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청년 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집단 퍼포먼스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 가는 종합예술체험프로그램 ‘궁리하는 청년들’은 단순한 이벤트성 체험프로그램을 넘어 “관람객을 아티스트로 만들어 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지난해에 열린 프렌지페스티벌 / 보알라 정거장
▲ 지난해에 열린 프렌지페스티벌 / 보알라 정거장

2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광주 공예가들이 펼쳐 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린지 예술 플리마켓’과, 광주 엄마들의 유쾌한 버스킹 공연과 주먹밥 나누기체험으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엄마가 달린다’, ‘명화의상 코스튬’, ‘뷰티체험’, ‘향수만들기’, ‘다육공예’, ‘전통물레’ 등의 체험부스 공간도 30곳 이상 마련된다.

관람객들이 “더 오래, 더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공간 ‘오다가다 쉼터’도 새롭게 등장한다. ‘5·18민주광장 앞’과 ‘전일빌딩 앞’, ‘네파 매장 앞’ 총 세 곳에 마련된 ‘오다가다 쉼터’는 인조잔디 위에 의자와 돗자리, 파라솔 등이 준비되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함께 살린다!” 광주 전역의 문화관광정보집합소 ‘프린지 플랫폼’ 가동 / 프린지페스티벌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거리 깊숙이 파고드는” 공간의 확장성을 키워줄 문화관광정보집합소도 본격 가동한다. 축제의 중심거점이 될 5·18민주광장에 ‘웰컴 인포메이션’ 부스를 상시 설치해 프린지페스티벌의 주요프로그램 및 광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공연 문화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전달할 수 있게 한다.

나아가 아시아문화전당과 충장로, 대인예술시장, 동명동 카페거리, 예술의 거리, 남광주시장, 구시청 사거리, 양림동에 이르는 주변 도심으로 관람객들을 유도할 ‘프린지 여행 코스 개발’ 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지역공연자들 자발적 참여 위해 홈페이지에서 공연자 연중 공모 / 프린지페스티벌은 지역 공연팀 발굴과 육성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축제에 참여한 총 공연팀 259팀 2,960명 중 60%에 달하는 123팀 2,192명이 광주지역 공연팀이었던 것에도 볼 수 있듯, 프린지페스티벌은 광주 문화예술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아내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광주 문화예술의 저력을 일깨우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보다 다양한 지역의 공연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1월까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연중 공개 모집한다.

 광주문화재단 프린지페스티벌 담당자는 “더 나은 삶을 그려보는 상상은 더 높은 차원의 문화로 다가서는 첫 번째 관문”이라며 “2018년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꿈꾸는 대로 사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4월 7일 개막식 순서 및 공간(무대) 구성

진 행 시 간

진 행 내 용

비고

식전공연1부

14:30~14:50

20ʹ

프린지댄스 플래시몹

80여명

식전공연2부

14:50~15:00

10‘

개막 퍼포먼스 공연 <비상>

공연자

서승아

개막식

15:00~15:10

10ʹ

개막선언

 

축하공연

15:10~15:20

10ʹ

타악 퍼포먼스 라퍼커션

 

프리뷰쇼

15:20~16:30

70ʹ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프리뷰쇼

18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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