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의 날 행사, 한글로 37개국 세계평화지도 제작...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선정

세계평화작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연변대 한한국(50)석좌교수가 지난달30일(금) 제20회 김포시민의 날을 맞아 김포아트홀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으로부터 김포의 문화예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김포시 문화상(예술부문)을 수상했다.

▲ 수상 후 부인(윤소천 시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한한국 석돠교수 (제공 김포시)
▲ 수상 후 부인(윤소천 시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한한국 석돠교수 (제공 김포시)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김포시 문화상은 향토문화 발전과 김포의 문화예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및 시상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1986년도에 제정된 김포시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또한 김포시 문화상은 올해에도 관내 덕망 있는 인사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6명을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님은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예술 부문을 통해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 김포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제20회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김포시 문화상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큰상을 주신 김포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 김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가장 한국적인 문화예술로써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賞(3회연속),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賞을 비롯해 2017.국제평화대상, 4.19 자유평화공헌대상, 세계명품브랜드대상, 통일부장관 표창, 국제평화언론대상(4회연속) 등 60여 차례의 굵직한 상을 수상한 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한한국 석좌교수는 24년 동안 세계평화와 한글과 한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글·서예·미술·지도·측량을 융합 디자인한 독특한 세계평화지도를 세계 최초로 완성해 22개국 UN대표부와 프랑스, 북한, 대한민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내 5개 도청 등에 기증한 국내외 유일의 ‘세계평화작가’다.

한편, 한 교수의 (한글) 세계평화지도 작품이 소장돼 전시된 UN회원국은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독일, 스위스, 일본, 노르웨이, 이탈리아, 캐나다, 스웨덴,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핀란드, 대한민국 등 22개국에 이른다. 현재까지 약 200만자의 한글로 전 세계 37개국 대형 평화지도를 경기도 김포시에서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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