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과 광주시 약사회(회장 정현철)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이 강조되는 시기에 발맞춰 광주시 약사회와「공동체 중심 예방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공동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 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 (광주지방경찰청 제공)
▲ 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 (광주지방경찰청 제공)

28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다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장수원 부회장, 이선희 홍보이사 등 광주시 약사회 6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경찰은약국이 위치한 지리특성·위험도·불안요인과 약사들이 순찰을 요청하는 사유를 분석, 탄력순찰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약사회에서는, 아동들이 쉽게 출입할 수 있는 약국 특성을 고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선정·위촉하여 아동범죄예방 및 비행청소년 선도 등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에도 앞장설 계획이며, 약봉지 앞면 상단부에 범죄예방 문구(예 : 보이스피싱·교통사망사고 예방 등)를 기재하여 범죄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배용주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이번 광주시 약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약사들의 불안감 해소에 적극 힘쓸 것을 약속하고, 약사들도 공동체 치안 확산 분위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으며,, 정현철 약사회장은 광주지방경찰청과 유기적인 협업관계를 유지하여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다져가는데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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