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예비후보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개헌안을 발의한 것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촛불 명령’을 이행하기 위한 것 이라며 야당은 개헌협상에 적극 동참 할것을 촉구했다.

▲ 성현출 예비후보
▲ 성현출 예비후보
성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내놓은 분권형 개헌안에 다수 국민이 동의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날부터 시작된 개헌 논의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예비후보는 “국민의 바람이 이러한데도 한국당은 문 대통령 개헌안에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없고 특정 이념을 토대로 해 국민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며 ”이는 개헌에 대한 의지부족이자 국민의 여망을 저버리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바른미래당도 6월 개헌투표 입장을 밝히면서도 내용에서는 한국당과 비슷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정부의 개헌안 발의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만큼, 허풍 개헌, 위장 개헌 등 말도 안되는 논리만 펴지 말고 6.13지방선거 때 동시투표를 할수 있도록 개헌안 합의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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