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관 5개구 평가에서‘1위’포상금 1억 8천만원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광역시에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자원순환형 도시환경건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광주서구(원내) 임우진 청장
▲ 광주서구(원내) 임우진 청장
27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주관한 ‘2017년 자원순환형 도시환경건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8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재활용 증대 ▲도시청결 ▲다가치그린 동네 만들기 ▲녹색생활 실천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실시되었다.

그동안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원천감량을 위해 공동주택 RFID 종량기기 설치, 초등학교 재학생 대상 포스터 공모전 및 전시회 수요일은 다 먹는 날 운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단 등 타 구와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1,900톤을 감량하며 약 1억 7천만원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를 절감한 점이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서구는 향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기 구입과 환경미화원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수거용기 교체비,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등에 포상금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숙된 주민의식을 바탕으로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감량을 적극 실천하신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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