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경석)은 23일(금), 백내장 등 노인성 질환을 치료하는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 치매·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컨설팅을 동반 추진하기로 협의 했다.

▲ 전남운전면허 시험장 전경
▲ 전남운전면허 시험장 전경
23일 전남운자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2017년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컨설팅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35명의 치매환자 등 고령자로부터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받아 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의료기관의 협업으로 컨설팅에 참여한 고령운전자에게 백내장 등 노인성 안과질환 무료상담과 휴대용 돋보기를 무료 증정하므로써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치매·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인 환자가 많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을 강화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과 교통사고 감소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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