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지역 10개 음식점서 청태전 차 제공 시범운영

전라남도 장흥군은 지역 음식점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전통발효차 청태전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 청태전 체험 모습
▲ 청태전 체험 모습

장흥군보건소는 이달 중순 ‘온(溫) 음식문화개선 간담회’를 갖고 이달부터 지역 10개 음식점에서 청태전 차 제공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흥군은 올해 지역 이미지에 맞는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향토음식의 맛과 서비스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정남진 장흥에서만 생산되는 전통발효차 청태전을 손님에게 선보임으로써 따뜻한 지역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흥 청태전 홍보와 마케팅의 계기로 삼아, 청태전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장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우리군의 음식점에서 장흥의 자랑 청태전을 제공해 장흥을 찾는 관광객과 음식점 손님에게 남도음식의 후한 인심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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