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경감과 교육양극화 해소방안을 위한 제안

전라남도의회 “희망 공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연구회(회장 권 욱 의원)”는 지난 3월 21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제10차 워크숍을 개최하여 전남교육정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문제점 진단과 발전된 방향을 제시하고자 개최했다.

방과후 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는 다양한 교육경험 제공으로 창의성 신장 및 소질계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주5일수업제 시행으로 방과후학교의 형태와 운영 주체가 다양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권 욱 회장은 “방과 후 학교 외부강사, 특히 예‧체능 분야의 경우 기능은 우수하지만 학생 교수법이 미흡하여 교육효과가 기대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강사 임용 시 사전에 충분히 검증하고 교수법 향상을 위한 교재개발 및 연수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했다

위와 같이 방과 후 학교 내실화 방안으로 특화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외부강사의 학생 교수법 향상에 노력해줄 것을 제안하였고 “현재 방과후학교지원단의 인력 및 예산 부족 문제도 해결되여야 한다.”고 했다

‘희망 공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연구회’는 전남의 어려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참된 교육실현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모임으로 제9대 전라남도의회 출범과 함께 구성되어 현재 18명의 도의원들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구활동으로 논의된 내용으로 공립 대안학교 설립, 취약한 농어촌교육발전을 위한 재정지원 법률안 제정 등 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행복해하는 교육 여건 조성에 이바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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