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새는 어떻게 예술을 하는가’ 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

전라남도 무안군은 지역 및 중앙 화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7명의 미술 작가를 초대해 ‘창밖의 새는 어떻게 예술을 하는가’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 ‘창밖의 새는 어떻게 예술을 하는가’ 포스터
▲ ‘창밖의 새는 어떻게 예술을 하는가’ 포스터

이번 전시는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의 무술년 첫 번째 기획전으로 오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되며,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창밖의 새는 어떻게 예술을 하는가’展은 1부 ‘현대의 예술가는 어떻게 존재하는가?’와 2부 ‘타자(무한)의 얼굴 대면하기’로 구성돼 회화,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지니고 있는 현대 예술가 주체의 존재와 그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을 관람객들이 직접 마주하고 같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본 전시의 작품을 통해 나와 다른 존재를 생각해보고 존중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작가는 김설아, 김창세, 박미화, 박세희, 이지현, 이태호, 최인호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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