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장관, 인물과 인재육성으로 탈 전남 선도

김영록 전 농림식품부장관이 6월 13일 실시되는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하면서 힘있는 도지사 , 든든한 도지사 ,준비된 도지사임을 표방했다.

▲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김영록 전 장관
▲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김영록 전 장관

김 전 장관의 출마회견에는 강기갑 전의원, 이완식 전 전남도의회 의원, 정규호 전 영광군수 및 지지자 50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진행되었는데 김 전장관은 “제가 태어나서 자란 낙후된 전남을, 보다 풍성한 삶을 누리는 전남으로, 전국에서 가장 가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어야 하겠다는 시대적 소명 앞에 용기를 내게 되었다.”고 했다.

▲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김영록 전 장관
▲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김영록 전 장관

이어, 김 전장관은 “올해는 전라도 정도(定道)천년을 기리는 기념비적인 해입니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도 영광과 고난, 그리고 호남의 한이라 부르는 세월을 가슴에 새기면서 우리는 살아 왔으며, 지금은 다가오는 새천년을 준비하고 헤쳐 나갈 능력과 비젼을 갖춘 지도자가 요구되는 때라고” 했다.

김 전 장관은 “그 길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지라도 겸허한 마음으로 도민의 부름을 받아 꿋꿋이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고자 하며, 전남이 나아갈 새로운 천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는 미래를 보는 비전을 소유하고 그 비전을 정책으로 구체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힘있는 도지사 든든한 도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김 전 장관은 공약사항으로 첫째, [인물을 키우고 인재를 육성] 인물을 키워야 그들이 전남 발전을 이끌고 인재를 육성해야 그들이 전남 발전을 뒷받침.

둘째, [전남을 세계적인 농수축산생명 산업벨트로 육성·발전] 전남을 국가적 차원의 ‘전략적 친환경농업 생산기지’로 만들고 농어업의 생명복합산업화를 앞당기겠으며 생산과 생태, 치유, 관광, 전통문화가 함께하는 세계적인 농수축산생명산업벨트로 육성·발전.

셋째, [전남을 식문화 관광의 메카, 중심지로 개발하고 지원]. 패스트푸드가 판치는 외식산업에 전남의 전통 음식문화가 중심이 되도록 노력.

넷째, [전남을 세계적인 체험형관광, 휴양형관광의 메카 조성] .우리 전남은 예술의 향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갖춘 곳이며, 역사, 문화와 예술, 관광과 휴양, 생태,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아우르는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여, 젊은이들이 가장 가고 싶은 아름다운 전남 조성.

다섯째, [신에너지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전남의 주력산업으로 육성] 이제 에너지산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신에너지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신에너지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겠으며 헬스케어소재산업, 나노바이오산업 및 통합의료산업을 육성하여 전남을 의료(힐링)관광의 중심으로 조성.

여섯째, [일자리창출을 할수 있는 지역대표산업을 적극 육성] 금속소재·가공, 바이오식품, 석유화학기반고분자소재, 에너지설비 등 전남 주력산업과 관련된 전후방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창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큰 활력으로 육성.

일곱째, [지속적인 SOC투자가 전남 변화] 도로, 철도, 연도·연륙교, 해상교통 등 사회간접자본을 더욱 확충해 나나겠으며, 전남 ~ 제주간 고속철도사업의 조속한 실현으로 환황해권 서해안시대 를 활짝 열고 무안공항 활성화 등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SOC 확충에 전력 경주.

여덟째 [우리 전남은 다른 지자체가 따라올 수 없는 아름다운 ‘섬’이라는 보물] 아름다운 섬을 잘 보전하고 필요한 자원을 개발하여 우리 후손에게 위대한 유산으로 유지.

아홉째, [인구가 늘어나는 전남 조성] 효과적인 귀농, 귀촌, 귀어 정책으로 농어촌에 젊은 경제인구의 유입을 촉진하고 도시와 균형을 이룬 지역공동체를 적극 살리겠으며, 협동조합형 시장경제로 지역의 수익창출에 기여토록 조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에 자격심사를 신청하고 있는 상태이며 자격심사가 끝나는 대로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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